글래디에이터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]와 [글래디에이터] : 사랑받지 못한 빌런의 비애 이번엔 [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]와 [글래디에이터] 속 빌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. [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]의 제이콥과 [글래디에이터]의 코모두스는 모두 사랑받지 못한 (혹은 인정받지 못한) 고독과 열등감이 악행의 동기가 된 빌런입니다. 먼저 제이콥입니다. 도미닉과 제이콥은 토레토 가의 형제였지만 둘의 대우는 달랐습니다. 돔을 편애한 아버지 말고라도 다른 이들도 돔은 잘난 아들, 제이콥은 쓸모없는 아들이란 꼬리표를 달고 대했죠. 제이콥의 열등감을 꿰뚫어 본 사이퍼의 말대로, 제이콥은 늘 형 돔의 그림자 안에서 살며 형보다 빠르고 강해지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온 애정결핍 동생, 딱 그렇게 살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. 돔이 제이콥과 돌아서는 순간은 분노의 질주답게 레이싱으로 펼쳐집니다. 레이싱이 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