샹치와텐링즈의전설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영화 리뷰]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: 예상치 못한 스펙터클 마블 스튜디오의 25번째 작품 [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]을 일반관과 아이맥스로 관람했습니다. 세계관을 넓히다 보니 어느덧 동양의 세계관까지 발을 디딘 마블인데요, 단지 겉핥기식 오리엔탈리즘이 아닌, 온 정성을 다해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합니다. 적어도 헐리웃이 어설프게 다룬 동양의 모습은 생각보다 들지는 않는 작품이네요. [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]은 제목 그대로 새 마블 히어로이자 MCU 최초의 아시아인 히어로 샹치의 '비긴즈'를 그리고 있습니다. 영웅의 탄생과 성장을 다루는 무한 작품들처럼 정형화된 이야기 틀을 따라 진행되며, 플롯 역시 이전 작품들에서 늘 봐오던 방식이라 이야기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느낀 지점은 많지 않았습니다. 단, 이 이야기를 빼곡하게 메운 액션만큼은 놀랍더군요. 뭘 좋아할지 몰라 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