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릴러 (2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넷플릭스 신작] 우먼 인 윈도 예고편 : 캐스팅의 성찬! 새로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곧 공개됩니다. 스릴러 영화 [우먼 인 윈도]입니다. 캐스팅이 무엇보다 돋보입니다. 에이미 아담스, 줄리안 무어, 게리 올드만 수상한 연기상만 해도 진열할 찬장이 모자랄듯한 이 세 명배우가 한 영화에라뇨! 엄청납니다. 감독 또한 기대가 됩니다. [오만과 편견], [어톤먼트], [다키스트 아워]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작들을 만들어온 조 라이트 감독. 이번엔 또 어떤 연출력을 선보여 우릴 놀라게 해줄지 궁금합니다. 최근 들어 이렇게 이야기 자체로만 흥미를 자아내는 예고편을 본 게 정말 오랜만이네요. 몰입감 하나는 압도적일 거 같은 기대감입니다. 이런 이야기에 배우들 연기까지 시너지를 일으킬 생각을 하니 더욱 기대감 상승입니다. 이야기는 이렇습니다. 광장공포증을 겪는 주인공이 .. [영화리뷰] 더 스파이 : 실화만큼 묵직한 컴버배치의 열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[더 스파이]를 봤습니다. 많은 분들의 호평처럼 유려하고 숭고한 감정이 들게 하는 세련되고 뭉클한 첩보 스릴러 작품이더군요. 실화를 소재로 한 만큼 더 크게 마음을 건드리는 작품이었습니다. 영화 시작, 소련의 장관 올레그는 미국인 관광객에게 미 대사관으로 문서를 하나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합니다.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미국인은 바로 대사관으로 달려가 문서를 운반해줍니다. 그리고 뜨는 영화의 타이틀은 이렇든 평범한 사람이 (영화의 원제대로 단순한 '운반자'가) 세상을 바꿀 스파이가 될 수 있음을 미리 영화적으로 선언하는 것만 같습니다. 시종일관 분위기로 압도하는 연출의 힘이 굉장합니다. 전체적으로는 스릴러보다 드라마에 가까운 톤앤매너지만, 스릴러에 치중한 장면이 나올 땐 아무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