킹스맨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영화리뷰] 킬러의 보디가드2 : 킬링타임의 교범 최근 개봉한 영화 [킬러의 보디가드2]를 일반관에서 관람했습니다. 1편의 질펀한 구강 액션과 의외로 속도감 있던 액션 덕에 속편을 많이 기대했습니다. 뚜껑을 열어본 [킬러의 보디가드2]는 1편의 미덕을 다소 잃은 살짝 아쉬운 액션영화였네요. 첫째로 1편에서 인상 깊었던 액션이 이번 작품에서는 다소 평범해졌습니다. 이미 다른 장면에서 숱하게 봐온 아이디어의 액션임은 물론 커진 스케일과 달리 박진감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. 무엇보다 굳이 액션에 잔인함을 입혀야 했을까 싶습니다. [킹스맨] 시리즈처럼 액션이 만화적으로 연출되어 즐기기 편하다면 문제가 없지만, 이 작품은 민화적인 정도의 톤까지는 아닌 분명 현실에 단단히 발을 붙이고 있는 톤이기에 마냥 그 폭력을 보며 웃고 즐기기에 불편한 감이 있더군요. 액션.. 이전 1 다음